완판녀 황정음이 봄여름 패션 화보를 선보였다.
황정음은 최근 필리핀 세부에서 있은 패션 브랜드 토리 버치의 2010 봄여름 의상의 화보촬영을 통해 섹시미를 발산했다.
그동안 귀엽고 깜찍한 이미지를 주로 보여왔던 그녀는 이번 화보 촬영에서 플라워 프린트의 스커트와 그라데이션 시퀸 탑, 그리고 전통적인 문양이 들어간 원피스를 코디해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뽐냈다.
황정음은 “토리 버치 의상이 아름답고 편안해 촬영을 편하게 진행했다.”며 화보에서 착용했던 스터드 디테일 미니 드레스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하기도 했다.
의상을 제공한 토리 버치 브랜드는 미국에서도 블레이크 라이블리, 패리스 힐튼 등 부유한 이미지를 지닌 젊은 스타들과 상류 사회가 사랑하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는 지난해 9월 공식 런칭 했다.
트렌디한 스타일링으로 유명한 스타일리스트 김우리와 사진이 인물 표현에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패션 사진가 김영준 실장이 촬영을 담당한 황정음의 토리 버치 화보는 ‘마리 끌레르’ 5월호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황정음은 오는 7월 개봉을 앞둔 영화 ‘고사2’의 촬영에 한창이다. 영화 ‘고사2’는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선생님과 제자로 이미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는 윤시윤과 김수로, 티아라의 지연 등의 호화 캐스팅이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사진 = 마리끌레르
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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