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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현석, 복요리 먹고 의식불명...”상황 좋지 않아”

작성 2010.04.21 00:00 ㅣ 수정 2010.04.2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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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현석이 복요리를 먹은 후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져 지인과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현석은 지난 20일 경북 포항에 위치한 한 횟집에서 부부동반 모임을 가졌다. 현석은 그 자리에서 복요리를 먹은 후 마비증세를 보여 포항시 북구에 위치한 선린병원으로 급히 옮겨졌다. 자리를 함께 했던 최영만 포항시의회 의장도 상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선린병원 관계자는 “중환자실 상황이라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현석의 상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현석과 최 의장 모두 인공호흡기에 의존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답했다.

현석은 ‘너는 내 운명’, ‘황진이’, ‘하늘이시여’, ‘다모’ 등 다수의 TV 드라마에 출연해 특유의 부드러운 연기로 많은 인기를 얻어온 중견 탤런트다.

사진=’너는 내 운명’ 출연 당시 현석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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