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뇌출혈로 식물인간 배우 황치훈의 ‘눈물 병상’

작성 2010.04.22 00:00 ㅣ 수정 2010.04.2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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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출혈로 쓰러져 투병 중인 배우 황치훈의 투병기가 공개됐다.

22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Y-STAR ‘스타뉴스’에서는 오랜 투병 생활 중인 황치훈의 곁을 지키는 선배 연기자 임동진 목사의 모습과 함께 황치훈의 투병기를 공개한다.

‘호랑이 선생님’, ‘고교생일기’, ‘임진왜란’ 등의 드라마를 통해 하이틴스타로 사랑을 받은 황치훈은 지난 2007년 6월, 결혼 1년 반 만에 뇌출혈로 쓰러져 현재까지 식물인간 상태로 투병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황치훈은 부모의 연이은 죽음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연예계를 떠나서도 노래와 연기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다 자동차 딜러로 변신, 가정을 꾸리고 새로운 삶을 개척하던 중 쓰러져 팬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오랜시간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황치훈과 곁에서 그를 지키고 있는 임동진의 따듯한 이야기는 22일 오후 5시 방송되는 Y-STAR ‘스타뉴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Y STAR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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