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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만든 걸그룹 ‘롯데걸스’, 中 데뷔 임박

작성 2010.04.23 00:00 ㅣ 수정 2010.04.2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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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초 중국 데뷔를 앞두고 있는 걸그룹 ‘롯데걸스’가 화제다. 롯데걸스는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의 적극적인 지지하에 문화마케팅의 일환으로 결성된 걸그룹이다.

5인조인 롯데걸스는 최수정, 김예슬 등 한국인 2명과 곡엄조, 양문가, 왕정희 등 중국인 3명을 지난해 말 한국과 중국에서 공개오디션을 통해 뽑았다. 이들은 다음 달 초 중국 CCTV를 통해 정식 데뷔할 예정이다.

롯데걸스는 광대한 중국 시장을 저비용 고효율로 공략하기 위한 롯데그룹 마케팅의 일환으로 해석되고 있다. 롯데는 그 전에도 ‘미스롯데’를 선발해 이미숙, 원미경, 이미연 등 당대의 청춘스타들을 배출한 경험이 있다.

한편 롯데걸스의 안무와 노래는 동방신기와 샤이니, 원더걸스 등을 트레이닝했던 팀원들이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대홍기획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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