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의 소유자인 가수 임재범이 동료가수 윤하와 듀엣으로 부른 ‘사랑에 아파한 날들’이라는 곡이 발표되자마자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임재범의 디지털 싱글 ‘사랑에 아파한 날들’이 23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한층 부드러워진 임재범의 창법과 애절하면서도 힘있는 윤하의 목소리가 잘 어우러진다는 평이다.
임재범 소속사 관계자는 “윤하와 호흡을 맞춘 ‘사랑에 아파한 날들’을 위해 임재범은 파트너 선정부터 멜로디 라인 작업과 녹음 작업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보통 정규 앨범을 작업하는 기간이 6개월 정도다. 하지만 임재범은 이번 디지털 싱글 앨범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4개월여 동안 작업했다. 그만큼 완성도 있는 작품을 만들겠다는 임재범의 의지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임재범의 이번 디지털 싱글이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으로 자신한 관계자는 “디지털 싱글 출시를 시작으로 임재범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자주 팬들을 찾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임재범은 지난 14일 진행된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 출연해 배우 이대근의 성대모사를 선보여 호응을 얻기도 했다.
사진=서울신문NTN DB, DMS커뮤니케이션즈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