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예

김해숙 “30대부터 ‘엄마’ 역할.. 50번 이상 연기”

작성 2010.04.28 00:00 ㅣ 수정 2010.04.28 08:51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세계 이슈 케챱 케챱 유튜브 케챱 틱톡 케챱 인스타그램

확대보기


배우 김해숙이 30대부터 엄마 역할만 50번을 넘게 했다고 밝혀 진정한 ‘국민 엄마’의 면모를 드러냈다.

김해숙은 지난 27일 오후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승승장구’에 출연해 “지금까지 작품 속 엄마 역할만 50편 이상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1974년 20세 때 MBC 공채탤런트 7기로 데뷔한 김해숙은 “31살 때 ‘꾸러기’라는 프로그램에서 처음으로 엄마 역할을 연기했다.”고 회상했다.

‘승승장구’의 MC 김승우가 “그럼 김해숙이 ‘국민 엄마’라는 사실을 스스로 인정 안 하느냐?”고 묻자 김해숙은 “인정한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나는 ‘국민 엄마’계의 샛별쯤 된다.”고 말해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해숙은 원조 ‘국민 엄마’ 김혜자와의 비교에는 후배로서 고개를 숙였다. 그는 “김혜자 선생님으로부터 ‘국민 엄마’라는 단어가 나오지 않았느냐.”고 반문하며 진정한 ‘국민 엄마’는 김혜자라고 인정했다.

하지만 김해숙은 “누가 ‘국민 엄마’계의 대세인가?”라는 물음에 대해서는 “김혜자 선생님은 요즘에 활동을 안 하고 계시지 않나.”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김해숙은 후배 배우 박진희와 모녀 호흡을 맞춘 영화 ‘친정엄마’에서 엄마 역할로 또 한 번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추천! 인기기사
  • 딸에게 몹쓸짓으로 임신까지...인면수심 남성들에 징역 20년
  • 1살 아기 성폭행한 현직 경찰, ‘비겁한 변명’ 들어보니
  • 지옥문 열렸나…이란 미사일에 불바다 된 이스라엘 하늘
  • 기적이 일어났다…엄마가 생매장한 신생아, 6시간 만에 구조돼
  • ‘이상한 성관계’ 강요한 남편…“부부 강간 아니다” 법원 판
  • 마라톤 대회서 상의 탈의하고 달린 女선수에 ‘극찬’ 쏟아진
  • 이란의 ‘놀라운’ 미사일 수준…“절반은 국경도 못 넘었다”
  • 비극적 순간…도망치는 8살 아이 뒤통수에 총 쏴 살해한 이스
  • 아내와 24세 스님 신분 양아들의 불륜 현장 촬영한 태국 남
  • “내가 남자라고?”…결혼 직전 ‘고환’ 발견한 20대 여성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