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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이미숙 ‘여배우들’, LA아태영화제 폐막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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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이미숙·윤여정·최지우·김민희·김옥빈 등 톱 여배우 6명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던 영화 ‘여배우들’이 2010 LA아태영화제의 폐막작으로 선정됐다.

29일(현지시간) 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이날 개막해 내달 8일까지 10일 간의 영화 축제를 펼치는 LA아태영화제의 폐막작으로 이재용 감독의 ‘여배우들’이 상영된다.

‘여배우들’은 고현정과 윤여정, 이미숙, 최지우 등 20대부터 60대까지 각 세대를 대표하는 한국의 여배우들이 한 공간에서 패션잡지의 화보를 촬영하는 사건을 다룬다. 지난해 12월 개봉했던 이 영화는 고현정과 최지우의 파격적인 다툼, 이미숙과 윤여정의 거침없는 입담, 김민희와 김옥빈의 상호 견제 등 을 스크린에 담아 화제를 모았다.

한편 ‘여배우들’은 지난 2월 독일에서 개막한 제60회 베를린국제영화제의 파노라마 부문에서도 상영돼 세계 영화팬들과 만난 바 있다. 당시 베를린영화제 사무국 측은 ‘여배우들’에 대해 “국적을 막론하고 여배우에 대해 가지게 되는 호기심을 여배우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독특한 스타일의 영화”라고 호평했다.

사진 = 뭉클픽쳐스, 보그 코리아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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