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아나운서인 김주희 SBS 아나운서가 자신의 몸매를 질책한 네티즌들에게 서운했던 적이 있다며 고백했다.
김주희 아나운서는 2일 방송된 SBS ‘신동엽의 300’에 출연해 과거에 방송을 통해 몸무게를 공개했는데 당시 네티즌들이 “의외다.” “미스코리아 출신이 확실 하냐” 등 실망 섞인 반응을 보여 서운함을 느꼈다고 토로했다.
김주희 아나운서가 몸무게를 공개한 것은 지난 2008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기승사’에서였다.
이 프로그램에서 김주희 아나운서는 몸무게 공개 벌칙을 받았는데, 당시 공개된 키와 몸무게는 각각 170cm, 56kg이었다. 프로필상에 기재돼 있던 49kg과는 7kg차이.
김주희 아나운서는 몸무게 공개 이후 “미스코리아 몸매가 맞냐”는 질책을 받아 서운했던 적이 있음을 밝혔다.
사진=SBS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