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노라조’로 이름을 알린 여성듀오 고고걸스가 성형 전후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고고걸스의 소속사 액션뮤직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고고걸스가 외모 콤플렉스를 해결하기 위해 영화 ‘미녀는 괴로워’ 속 주인공을 연상케 할 만큼 성형을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행사의 여왕’이란 이름으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출연할 당시 콤플렉스인 주걱턱을 내보이며 “성형외과 선생님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장난섞인 발언을 했던 바 있다.
이에 고고걸스는 방송 직후 수많은 병원 관계자들의 제안을 받았고 결국 외모 콤플렉스 해결을 위해 성형을 감행했다.
소속사 측은 “1억 원을 훌쩍 넘는 견적에 일반인들로서는 상상조차 하기 힘든 대수술을 했다.”며 “처음에는 많이 걱정했지만, 고고걸스가 처음으로 예쁘다는 이야기를 듣고 좋아하는걸 보니 너무 좋다.” 상황을 전했다.
사진 = 채널 동아 ‘도전 신데렐라 스페셜 에디션-비너스의 유혹’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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