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중국

11년 전 피살자, 멀쩡히 살아 돌아와 ‘충격’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살해당한 것으로 믿었던 피해자가 최근 멀쩡히 살아 돌아오는 황당한 사건이 중국 허난성에서 일어났다.

중국 영자신문 차이나 데일리는 “11년 전 이웃에게 살해된 것으로 알려진 전시앙이란 남성이 지난 2일(현지시간) 건강한 상태로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고 최근 보도했다.

이 남성은 1999년 5월 한 여성을 두고 이웃인 쟈오 주하이와 싸움을 벌인 뒤 실종됐다.

며칠 뒤 마을에 있는 우물에서 목 잘린 남자 시신이 발견되자 주하이는 자신이 전시앙을 싸움 끝에 살해했고 시체를 훼손해 우물에 버렸다고 경찰에 자백했다.


쟈오 주하이는 살해혐의로 법원에서 종신형을 선고받았으며 이후 20년 징역형으로 감형, 허난성의 한 형무소에서 복역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치정에 의한 살해사건으로 수사 종료된 사건의 피해자가 11년 만에 살아 돌아오자 수사 과정에서 경찰의 강압적인 조사가 있었을 수 있다는 의혹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쟈오 주하이의 매형은 현지 언론매체와 한 인터뷰에서 “처남은 가족들에게 ‘살인을 저지르지 않았다.’고 일관되게 말해왔다.”고 밝혀 파문은 거세지고 있다.

허난성 경찰은 11년 전에 발생한 이 사건을 다시 조사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강압적인 수사가 있었는지도 조사하고 있다. 또 목이 잘린 시신의 신원도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핵 투발 가능’ F-35A까지 움직였다…미군 전력 증강 카
  • 현금 쌓아두고 두 아내와…대저택 사는 ‘일부다처’ 일본인 가
  • ‘흑인 딸’ 출산한 백인 부부의 황당 사연…원인은 ‘외도’가
  • 한국 F-15K 전투기, 4조원 들여 ‘환골탈태’…“보잉과
  • 학생과 성관계 맺은 美 교사 유죄…한국도 ‘성적 학대’ 판단
  • 강도에 다리 절단된 20대…알고보니 ‘장애인 전형’ 노린 재
  • “눈빛 하나로 남편 조종한다?” 50억 번 中 ‘유혹 강의’
  • 아내 셋·자녀 11명…‘일부다처 실험’ 日 유튜버, 수익 끊
  • 신혼 첫날 얼굴 긁혔다는 남성…혼수금 2000만원 반환 요구
  • “BMW가 왜 이래?” 중국 노인 울리는 ‘500만원’ 짝퉁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