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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우 “몹쓸애교, 몸에 밴 막내습관”

작성 2010.05.16 00:00 ㅣ 수정 2010.05.1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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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우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자신의 애교 연기에 대해 진심을 털어놨다.

서우는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를 통해 보여주는 애교 연기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극중 구효선 역을 맡아 보여주는 애교에 대해 솔직하게 밝힌 것.

이미숙, 문근영, 천정명, 택연 등 출연진들과 한 자리에 모여 진행된 이날 인터뷰에서도 서우는 특유의 애교를 마음껏 뽐냈다. 서우는 “평소에 내가 애교가 많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다. 하지만 집에서 막내라 그런지 나도 모르게 몹쓸 애교가 튀어나온다.”고 말했다.

이에 옆에 있던 이미숙이 “그 애교가 남자들은 그렇게 좋아하는데, 여자들은 싫어한다면서요?”라고 솔직하고 위트있는 응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서우는 영화 ‘하녀’로 지난 12일 개막한 칸 영화제에 공식 초청받았지만 드라마 촬영을 위해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서울신문NTN

오영경 기자 oh@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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