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들의 이효리 패러디에 이어 ‘지하철 효리춤’이 인기몰이 중이다.
최근 4집 앨범 ‘H-Logic’을 내고 활동을 재개한 이효리는 또 한 번 획기적인 음악과 댄스, 비주얼로 연이어 화제가 되고 있다. 개그맨들의 줄 이은 패러디에 이어 이제는 ‘지하철 효리춤’까지 등장했다.
’지하철 효리춤’이란 이번 타이틀곡 ‘치티치티 뱅뱅’의 안무에 지하철 댄스를 접목시킨 것. 한 손을 위로 올린 채 골반을 좌우로 흔드는 타이틀곡 ‘치티치티 뱅뱅’의 댄스는 마치 움직이는 지하철 안에서 손잡이를 잡고 넘어지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과 유사하다.
최근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는 이효리의 춤 동작을 지하철 사진과 합성한 패러디 사진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지하철 효리춤’을 본 네티즌들은 “센스가 넘친다. 너무 웃겨서 미칠 것 같다.”, “나는 그냥 그냥 웃긴다.” 등 대부분 신선하고 재치 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개그우먼 신봉선은 최근 한 오락프로그램에서 이효리 댄스를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개그맨 박성광도 허경환과 함께 운영 중인 온라인 쇼핑몰에 화장, 패션 등을 그대로 따라한 이효리 패러디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모은 바 있다.
사진 = 디씨인사이드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 기자 oh@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