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의 새 예능 프로그램 ‘밤샘 버라이어티 야행성’이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막을 올렸다.
‘밤샘 버라이어티 야행성’(이하 ‘야행성’)은 16일 밤 전파를 탄 첫회를 통해 전국기준 시청률 5.1%(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했다. 수치상으로는 저조해 보이지만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관계로 방영시간이 지연된 점을 감안하면 비교적 호쾌한 출발이다.
특히 이날 방송은 결혼 후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배우 김윤진의 등장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신동엽, 윤종신, 길(리쌍), 온유(샤이니), 영화감독 장항준 등 5명의 MC가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과시했다.
또한 야간 근무를 하는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밤참을 배달하는 ‘스타가 밥 먹여드립니다’, 어버이날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없는 시청자들이 모여 이벤트를 벌인 ‘심야 착한 번개’ 등의 코너는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야행성’은 매주 일요일 밤 11시 15분부터 전파를 탄다.
사진 = KBS
서울신문NTN 장기영 기자 reporterjang@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