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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뇌진탕’ 고백에 네티즌 ‘들썩’

작성 2010.05.18 00:00 ㅣ 수정 2010.05.1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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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비가 과거 콘서트 당시 겪은 사고경험을 고백하자 네티즌들이 들썩이고 있다.

비는 지난 17일 밤 방영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해 “콘서트에서 리프트 위치를 잘못 파악해 발을 헛디뎌 무대 아래로 떨어진 적이 있다. 당시 기절까지 했다”며 사고 순간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비는 “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팔이 골절됐고 약한 뇌진탕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해 다른 출연진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 같은 비의 발언이 전파를 탄후 네티즌들은 크게 놀라워하면서도 비에 대해 걱정의 뜻을 표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비가 당시 사고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무대를 누비고 있는데 대해 “크게 안 다치길 천만다행이다”, “앞으로도 건강한 모습 보여달라”며 안도하는가 하면 “지금 뇌진탕 당한 줄 알았다”며 가슴을 쓸어내리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는 지난달 초 스페셜 앨범 ‘백 투 더 베이직’(Back To The Basic)을 발매하고 수록곡 ‘널 붙잡을 노래’, ‘힙 송’(Hip Song) 등으로 활발한 무대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변함없는 임담을 과시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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