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비가 과거 콘서트 당시 겪은 사고로 뇌진탕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하자 네티즌들이 들썩이고 있다.
비는 지난 17일 밤 방영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에 출연해 “콘서트에서 리프트 위치를 잘못 파악해 발을 헛디뎌 무대 아래로 떨어진 적이 있다. 당시 기절까지 하는 등 큰일 날 뻔 했다.”며 사고 순간을 회상했다.
특히 비는 “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팔이 골절됐고 약한 뇌진탕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해 다른 출연진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크게 놀라워하면서도 비에 대해 걱정의 뜻을 표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비가 당시 사고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무대를 누비고 있는데 대해 “크게 안 다치길 천만다행이다”, “앞으로도 건강한 모습 보여달라”며 안도하는가 하면 “지금 뇌진탕 당한 줄 알았다”며 가슴을 쓸어내리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는 지난달 초 스페셜 앨범 ‘백 투 더 베이직’(Back To The Basic)을 발매하고 수록곡 ‘널 붙잡을 노래’, ‘힙 송’(Hip Song) 등으로 활발한 무대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변함없는 임담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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