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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 ’엠넷 스캔들’서 커플 실패...왜?

작성 2010.05.21 00:00 ㅣ 수정 2010.05.2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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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허경환이 ‘엠넷 스캔들’에서 커플 연결에 실패하며 시련(?)을 맛봤다.

허경환은 지난 19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Mnet의 가상 연애프로그램 ‘엠넷 스캔들’에 출연해 가상 여자친구와 커플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날 방송에서 허경환은 파트너와 함께 고급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를 먹으며 데이트를 시작했다. 허경환은 상대에게 고기를 먹여주는 척, 본인의 가수 데뷔를 한다며 CD를 선물하는 등 장난을 쳤다.

7일간 가상의 여자친구와 만남을 연이은 허경환은 이종격투기 선수 윤동식으로부터 호신술을 배우며 자연스럽게 스킨십으로 인해 미묘한 감정을 드러내는 등 남다른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반면 가상 여자친구는 허경환의 진심과 달리 “그동안 즐거웠다. 앞으로도 좋은 활동 기대하고 늘 응원하겠다.”고 마지막 문자를 보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사진 = 엠넷미디어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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