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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가 화장실? 상하이 ‘똥女’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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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현지시간)부터 세계 박람회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 상하이에서 시민의식을 의심할만한 비상식적인 행위가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다.

중국 신민방송에 따르면 최근 상하이 남서부 상업지역인 쉬후이구 도심 한복판에서 백주대낮 한 여성이 엉덩이를 드러내고 대변을 봤다.

검은색 재킷과 바지를 입은 이 여성은 길 한복판에서 바지를 내리고 태연하게 볼일을 봤으며 현장에 있던 20여 명의 행인들이 이 광경을 눈살을 찌푸리고 쳐다봤다.

휴지까지 손에 쥔 채 느긋하게 볼일을 봤으나 근처에서 휴식을 취하던 택시 기사들이 다가가 “이곳은 화장실이 아니지 않냐.”는 면박을 듣고나서야 이 여성은 일어섰다.

당시 상황을 담은 사진 6장이 인터넷에 공개되자 중국 네티즌들은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낮 대도시에서 일어난 일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부끄러운 행위라는 것.

일부 네티즌들은 사진 속 여성이 짐 여러 개를 가지고 있는 점을 들어 “상하이에 올라온 지 얼마 안되어 공중화장실을 찾지 못해 벌어진 일일 수 있다.”고 추측하기도 했다.


인터넷을 중심으로 일명 ‘길거리 볼일女’ 사건이 논란이 되자 중국 현지 언론매체들은 상하이 공중 화장실의 여건을 긴급 점검했고 시민의식 수준을 자성하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더욱이 엑스포가 열리는 기간에 벌어진 사건이라 더욱 논란은 확산되는 추세다. ‘더 나은 도시 더 나은 삶’(Better City Better Life)란 주제의 상하이 엑스포는 오는 10월 31일까지 계속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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