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다’ 에바 포비엘이 1살 연하의 한국인 남편을 공개했다.
에바는 5월 25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 출연해 오는10월 16일 결혼 예정인 예비 신랑의 모습을 공개했다. 그녀는 남편에 대해 “검은 피부에 레포츠 강사다운 근육질 몸매다. 이해심이 많고 너그러운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에바는 결혼식에 앞서 지난 3월 이미 혼인신고를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임신설로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그러나 에바는 “외국에선 결혼 전에도 혼인 신고를 많이 한다. 아직 임신부가 아니다.”라며 소문을 부인했다.
그는 또 결혼식을 한국에서 10월 16일에 한 번만 치를 예정이지만, 외국 친구들을 위해 6월께 따로 파티를 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에바는 예비신랑을 두고 “절대 화내지 않고 언제나 이해심이 많다.”며 결혼을 앞둔 행복한 예비신부의 심정을 전했다.
사진 =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 캡처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