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이만백’이 ‘모이자 이만백’ 콘서트에서 응원곡 ‘모여라 이만백’, ‘나는 대한 민국이다.’ 등의 ‘만백이 응원송’을 부를 예정이다.
컬투 정찬우, 김태균, 캔 배기성, 이종원으로 구성된 월드컵 프로젝트 그룹 이만백이 오는 26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 깜짝 방문해 유쾌한 응원전을 벌인다.
이만백은 2010 남아공월드컵을 기념,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결성된 그룹이다. 이만백은 싱글앨범 ‘나는 대한민국이다’를 발표하고 월드컵 100일 전부터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게릴라 콘서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컬투와 캔은 지난 달 ‘이만백 콘서트 쇼케이스’ 현장에서 지난 달 “50일째 도심을 누비며 게릴라 콘서트를 하고 있다. 첫 공연은 비내리는 여의도 사무실 앞이었는데 관객은 몇몇 직장인들이 전부였다.”고 첫 공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정찬우는 “저희는 관객이 없어도 개그를 치고 노래를 한다.”고 밝히며 그룹 이만백의 목표와 결성 취지를 시사했다.
이만백의 이번 서울 공연은 2002년 한일 월드컵의 성지이자 서울의 홈구장인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 팬들과 함께 월드컵의 붉은 열기를 함께 느끼자는 목표로 진행됐다.
사진 = 이만백 프로젝트 커뮤니티 ‘Korea20100’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 기자 legend@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