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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김하늘, 진짜 연인같은 데이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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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을 앞 둔 ‘로드넘버원’의 연인 소지섭·김하늘의 다정한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26일 MBC 새 수목드라마 ‘로드넘버원’ 공식사이트를 통해 촬영 현장을 스케치한 사진들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6.25전쟁으로 헤어졌던 장우(소지섭 분)와 수연(김하늘 분)이 재회해 행복한 데이트를 하는 장면으로 장교복을 입어 늠름한 소지섭과 청초한 김하늘이 잘 어울려 실제 연인을 연상케 했다.

특히 두 사람이 다정히 시장을 돌아다니며 물건을 구경하는 등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모습은 수많은 네티즌들로부터 질투 어린 시선을 받았다.

특히 서로 팔짱을 끼고 있거나 함께 거울을 보는 모습, 김하늘이 소지섭의 어깨에 살짝 기대고 있는 모습 등에서 실제 연인사이 같은 애틋함이 묻어난다는 것.

배우 소지섭과 김하늘은 오래 전 의류브랜드 모델로 만난 적이 있지만 작품에서 만난 것은 드라마 ‘로드 넘버원’이 처음이다. 하지만 ‘로드넘버원’의 여러 멜로장면들을 촬영하면서 급속도로 친해져 지금은 ‘찰떡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로드넘버원’은 6.25 전쟁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세 남녀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100% 사전제작으로 이루어졌다. 총 130억원의 막대한 제작비, 소지섭 김하늘 윤계상 최민수 손창민으로 진용을 갖춘 호화 캐스팅, 그리고 SBS ‘천국의 계단’ 이장수 PD, MBC ‘개와 늑대의 시간’ 김진민 PD · 한지훈 작가로 구성된 탄탄한 스태프로 방송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6월 23일 첫방송된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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