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익현은 화성 동탄신도시 택지지구(34-3·4)내에 삼성반도체 정문 인근 소형 오피스텔 이너매스 4차 (골드)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지하4층~15층 중 1층은 상가 14실, 2~15층은 소형 오피스텔 238실로 구성되며, 자금 관리는 한국자산신탁(주)에서 한다.
근린상업시설은 삼성반도체 버스정거장 앞 편의점, 부동산, 약국, 제과점, 은행, 분식점 등이 추천업종이며, 상가 전체가 테라스형으로 조성된다. 특히 12만 명 이상으로 예상되는 삼성전자 관련 유동 인구가 잠재 고객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권 가치가 탁월한 것으로 평가된다.
오피스텔 공급면적은 49㎡~53㎡, 분양가는 3.3㎡당 690만원~720만원 선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임대사업을 계획하는 은퇴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회사 측은 “분양가가 동탄신도시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동탄신도시 내 소형 오피스텔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어서 투자자를 비롯한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탄신도시는 삼성전자 화성공장 등이 자리잡고 있어 수도권 신도시 중에서 자족성이 가장 높은 곳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수도권 급행전철인 ‘GTX’ 건설 추진으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동탄에서 서울 강남까지 38㎞ 구간을 단 18분 만에 주파할 수 있게 돼 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문의 0505-339-3515)
이빈 기자 judi@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