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아름다워’에서 동성커플로 열연 중인 송창의-이상우 커플이 로맨틱한 백허그를 선보였다.
남남커플인 송창의와 이상우는 지난 30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이별을 극복한 뒤 더욱 애틋해진 사랑을 ‘백허그’로 표현했다.
태섭(송창의 분)은 지난 회 가족들에게 동성애를 들킬까 두려워 경수(이상우 분)에게 이별을 선언했다. 하지만 결국 자신의 사랑을 숨기지 못하고 가족들에게 ‘커밍아웃’하고 만다.
가족들은 그런 태섭을 탓하는 대신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냐”고 따뜻하게 받아 주었고 태섭과 경수는 가족들의 축하 속에 꼭꼭 숨겨야 했던 사랑을 밝히며 세상 앞에 당당해졌다.
샴페인을 터트리며 자축하는 시간, 경수는 태섭에게 “갑자기 왜 커밍아웃을 한 것이냐”고 물었다. 이에 태섭은 “쫓겨나면 여기서 너랑 살려고…너 어디론가 사라져버릴 것 같아서”라고 답하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또 이어 “우리 어머니…넌 줄 아신다. 그러면서도 촬영 작업 함께 하자고 하셨다. 그건 너까지 받아주신다는 의미다.”고 설명했다.
눈시울이 붉어진 경수는 벅찬 감정을 누르며 저녁식사를 준비했고 그런 경수를 바라보던 태섭은 가만히 그의 뒤로 다가가 끌어안았다. 손을 만지작거리며 한참동안 서로를 꼭 끌어안은 두 사람의 로맨틱한 모습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고 방송이후에도 캡처돼 각종 온라인 게시판으로 확산됐다.
네티즌들은 “아 너무 예뻐서 남남커플이고 뭐고 딴 생각이 전혀 안된다. 그저 잘됐으면 좋겠다.”, “둘 다 연기를 잘해서 그런가, 왜 이렇게 실제 커플 같지?”, “저렇게 달달한 장면 찍다가는 진짜 정분나겠다.”, “이러면 안되는데 너무 이입되서 둘이 실제로 사귀는 사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다음 주 방송분에서는 태섭의 집에 정식으로 인사를 간 경수가 격하게 눈물을 쏟아내는 모습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사진 = SBS ‘인생은 아름다워’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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