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SK텔레콤과 손잡고 안드로이드용 애플리케이션 개발 작업에 착수한다.
KBS는 3일 자사 신관에서 SK텔레콤과 T 스토어에서 서비스 가능한 안드로이드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KBS 뉴미디어개발팀장, SK텔레콤 OMP사업팀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향후 KBS와 SK텔레콤 간 협력으로 개발될 애플리케이션은 뉴스, 라디오, 여행정보, 비타민, 굿모닝 팝스, 모바일 개그포털 등 총 6종이다. 또한 KBS는 국내 방송사 중 처음으로 안드로이드용 뉴스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KBS는 이번 협력이 공익적 방송 콘텐츠 보급 확대 및 국내 앱스토어 마켓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사진 = KBS
서울신문NTN 장기영 기자 reporterjang@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