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 기온이 29도까지 오르면서 올해 여름은 무더위가 일찍 찾아올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6~8월 여름 기온은 평년(18~25도)과 비슷하지만 6월 기온이 평년(16~23도)보다 높아 무더위가 일찍 찾아온다는 것.
이에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몰에서는 바캉스 관련 용품과 바캉스 지원 이벤트에 대한 고객 호응이 예년수준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 롯데닷컴은 5월 27일부터 6월 2일까지 수영복과 아쿠아샌들 관련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무더위에 대비하려는 사람들이 많다는 반증, 뿐만 아니라 롯데마트와 함께 1일부터 진행 중인 ‘영수증으로 미리 떠나는 가고 싶은 3대 여름휴가’ 이벤트에는 약 3만 명에 가까운 고객이 참여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롯데닷컴은 지난해보다 이른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미리 바캉스족’을 위해 ‘서울ㆍ수도권 디지털기기 당일수령 특급프로젝트’를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
여행을 떠나는 바캉스 고객을 위해 네비게이션ㆍ디지털카메라ㆍ제모기ㆍ차량용 블랙박스ㆍ하이패스 등 휴가에 필요한 디지털기기를 당일 배송한다. 오전 11시까지 주문할 경우 당일이며 그 이후에 주문할 경우 익일까지 배송을 보장한다.
▲ 옥션숙박은 7, 8월 성수기 객실 조기 예약 고객에게 최대 10%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15일까지 진행한다.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입실 예정인 전국 유명 호텔, 콘도, 펜션을 사전에 예약하면 결제 시점에 따라 2~10%까지의 할인 쿠폰을 지급 받을 수 있다.
6월 1일부터 오는 15일 결제 시 10%(10만원 이상 결제), 30일까지 결제하면 5%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등 예약 시기를 서두를수록 더 높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인터파크투어는 최대 40만원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7,8월 여름휴가 조기예약 할인전’을 6월 말까지 진행 중이다.
동남아, 중국, 일본, 유럽 등 여름휴가 성수기 여행상품을 인터파크투어를 통해 미리 예약하면 선착순 동반자 할인을 제공하는 것.
이를 통해 7~8월에 떠나는 방콕·파타야 5일 여행상품은 54만 9천원부터 판매 중이며 동반자는 10만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일본 유럽형 테마파크인 하우스텐보스·큐슈·온천 3일 여행상품은 62만 9천원부터 판매 중이다.
한편 인터파크투어는 8월 31일까지 ‘2010 스마트하게 여름휴가 떠나자!’ 이벤트를 열고 여행상품 예약만 해도 추첨을 통해 바캉스 관련 상품을 지원해주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롯데닷컴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