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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세 “북한 정신력, 독일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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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정신력, 독일을 닮았다.”

‘아시아의 루니’ 정대세(26·가와사키 프론탈레)가 2010 남아공월드컵에 출전하는 북한을 ‘세계 최고 정신력의 팀’이라고 설명했다.

정대세는 지난 9일(한국시간) 공개훈련에 앞서 가진 공식 인터뷰에서 “북한은 강한 정신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정신의 핵심은 독일의 그것과 닮았다.”며 ‘전차군단’ 독일과 북한을 비교하며 “정신력에 있어서는 세계 최고”라고 거듭 강조했다.

AP·AFP 등 외신 기자들 앞에서 정대세는 “북한은 폐쇄적”이라는 질문에 “스포츠와 정치는 별개”라고 답했다. 이어 “이번 월드컵에서 북한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바꾸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이날 인터뷰에서는 특히 브라질을 이길 수 있다는 정대세의 호언이 화제가 됐다.

그는 “우리는 브라질에 승리할 수 있다.”면서 “우리에겐 용기가 있다. 강철 같은 심장과 정신력이 있다.”면서 정신력으로 브라질을 앞서겠다고 다짐했다.

또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 비디오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며 “다시 세계를 놀라게 하고 싶다.”고 전의를 다졌다.

사진=syukyu.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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