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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순가수 김혜영-배우 김성태, 12일 ‘월드컵 베이비’ 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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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순가수 겸 배우 김혜영과 배우 김성태 부부가 ‘월드컵 베이비’를 얻었다.

지난해 11월 김성태과 부부의 연을 맺은 김혜영은 6월 12일 오전 4시경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자연분만으로 아들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현재 김혜영은 산후조리원에서 조리 중이다.

이들 부부는 2010 남아공 월드컵 한국의 첫 경기가 있는 날인 12일에 태어난 자신들의 첫 아들을 ‘월드컵 베이비’라 부르며 기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혜영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직까지 실감이 안 난다. 내 몸에서 새 생명이 나왔다는 사실이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전하며 “월드컵둥이를 얻게 돼 너무 기분이 좋다. 지금 월드컵을 함께 보려 옆에서 자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혜영과 김성태는 지난해 11월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은 김혜영이 일본에서 활동할 당시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악극 ‘홍도야 울지마라’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춘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김혜영은 지난 1998년 귀순, 아름다운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주목받으며 배우 겸 가수로 활동해왔다. SBS ‘덕이’, KBS 2TV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등에 출연했다. 김성태는 영화 ‘피아노 치는 대통령’, ‘애자’ 등에 출연했다.

사진 = 황마담웨딩컨설팅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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