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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지 “모든지 처음엔 서툴렀다” 자질논란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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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남아공 월드컵 해설자로 나선 김병지가 최근 불거진 자질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김병지는 지난 11일 SBS를 통해 생애 최초로 월드컵 경기 해설에 나섰지만 첫 경기 생중계 직후부터 어눌한 발음과 사투리 등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이에 김병지는 14일(한국시간) SBS 보도자료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김병지는 “첫날의 해설은 나도 만족하지 못한다. 시청자 여러분들께서도 마찬가지셨을 것 같다.”며 입을 뗀 후 “축구도, 골키퍼도, 이번 해설도 마찬가지로 난 처음부터 무얼 잘하진 못했던 것 같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천재적인 선수들처럼 처음부터 잘하면서 축구를 해 오진 못했다.”며 “난 부족한 점이 많은 선수임을 알았기 스스로를 계속 채찍질하며 배우는 자세로 임해왔기에 이만큼이나마 해왔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번 해설도 준비를 많이 했지만 막상 현장에선 부족한 게 많다고 느꼈다. 하지만 새롭게 도전하고 공부해야 한다는 의욕도 생기고 그런 경험들을 즐기려 한다.”라고 전했다.

사진 = SBS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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