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시아(본명 박현정)가 방송 최초로 아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정시아는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버스데이’에 게스트로 출연해 아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선보였다. 영상 속에는 태어난 지 10개월 된 아들 백준우 군과 아이와 놀아주는 아빠 백도빈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 출연진의 부러움을 샀다.
이어 정시아는 아들을 자랑하며 팔불출 엄마의 모습을 보였다. 이날 정시아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개그우먼 송은이는 “아기 엄마가 되면 팔불출이 된다고 하는데 정시아는 정말 극성이다.”며 “정시아가 돌도 안 된 아이를 걷는다며 천재라고 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정시아는 “8개월 반에 걷기 시작해서 10개월이 된 지금은 뛰어 다닌다. 다들 돌이 지난 줄 알고 놀란다.”고 반박해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시아는 탤런트 백도빈과 2009년 3월 웨딩마치를 올려 결혼 4개월 만인 7월 아들 백준우 군을 출산했다.
사진 = KBS ‘해피버스데이’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서은혜 인턴기자 eune@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