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롯데호텔서울 레스토랑 ‘페닌슐라’가 와인 레스토랑&바 ‘바인(Vine)’ 자리로 이전해 다른 컨셉의 이탈리안 다이닝 & 와인 전문 레스토랑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이전 오픈하는 ‘페닌슐라’는 총 145평의 규모에 118석을 보유하고 있으며 내부 홀과 최대 18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4개의 별실 및 외부 오픈 바와 연결 된 이탈리안 스타일의 노천카페 등으로 이뤄진다.
‘페닌슐라’는 기존 페닌슐라의 대표 메뉴인 안티파스토와 파스타, 피자 등 정통 이탈리안 메뉴를 유지하며 와인과 어울리는 이탈리안 메뉴를 더 보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롯데호텔서울 측은 와인 전문 레스토랑&바 ‘바인(Vine)’의 이미지를 살려 최다 소믈리에(10명)를 보유, 새로운 컨셉의 이탈리안 다이닝 & 와인 전문레스토랑으로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페닌슐라에서는 이전 오픈을 기념하고 새롭게 바뀐 메뉴와 서비스 등을 선보이기 위해 7월 2일 오후 6시 30분부터 100명이 동시에 앉을 수 있는 ‘롱 라인 파스타 테이블(Long Line Pasta Table)’ 행사를 외부에 마련된 노천카페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한 테이블에 앉아 안티파스토와 피자, 파스타, 와인 그리고 별도로 마련된 디저트 뷔페를 함께 즐기는 만찬테이블이며 참가비는 1인 기준 50,000원으로 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이 밖에도 페닌슐라에서는 이전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7월 한 달간 5~6코스로 구성된 스페셜 런치·디너세트메뉴를 50,000~80,000원에 선보인다.
스페셜 런치세트 주문 시 화이트 와인 1잔과 스페셜 디너세트 주문 시 화이트와인 1잔 및 레드와인 1잔을 무료로 제공하며 30종 스페셜 와인을 지정, 주문하는 고객에 한해 30% 할인 혜택과 와인안주 메뉴를 서비스로 제공한다.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