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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무게 5.8㎏ 초우량아 태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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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 멕시코에서 몸무게가 6㎏에 육박하는 우량아가 태어났다. 엄마가 앓고 있는 당뇨병 때문에 육중한 몸을 가진 아기가 태어난 것일 수 있다고 멕시코 언론은 전했다.

멕시코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기는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간) 멕시코 바하 칼리포르니아 수르 주(州)의 카보 산 루카스라는 병원에서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태어났다. 아기의 몸무게는 무려 5.8㎏.

병원 부원장은 21일 멕시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병원이 문을 연 이래 가장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아기가 태어났다.”면서 “산모는 건강한 상태로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기는 이미 수주 전부터 엄청난 몸무게를 가진 우량아가 될 것이라고 예상됐었다. 엄마가 당뇨병 환자이기 때문이다.

병원 관계자는 “산모가 당뇨를 갖고 있어 인슐린 치료를 받아오고 있었다.”면서 “엄마가 당뇨를 앓고 있으면 태아가 평균보다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위험은 더 크다. 엄마가 당뇨병을 갖고 있으면 태아가 배에서 그대로 사망하는 사고가 날 가능성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병원 관계자는 “엄마가 인슐린 치료를 받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문제없이 아기가 태어났다.”고 말했다.

이미 모유를 먹고 있는 아기는 현재 건강한 상태지만 혹시 자식에게 나타날 수 있는 저혈당증을 경계하면서 병원은 아기를 보호하고 있다고 멕시코 언론은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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