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과 나이지리아전을 관람하던 미모의 관중이 ‘페널티녀’라는 애칭을 얻으며 순식간에 인터넷 스타로 떠올랐다.
23일 열린 대한민국-나이지리아 경기에서 김남일이 후반 24분 페널티 지역에서 무리한 수비로 상대팀 선수 야쿠부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하자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무척이나 안타까워하는 한 미모의 여성이 카메라에 잡혔다.
대한민국이 2:1로 앞서나가던 상황에서 내준 페널티킥은 결국 동점골로 이어져 우리나라 국민들 모두가 아쉬워하던 상황이었다. 그 때 한 미모의 여성이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손으로 머리를 쓸어넘기는 모습이 느린 화면으로 화면에 잡혔고 이를 네티즌들이 포착, ‘페널티녀’라는 별명을 붙이고는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페널티녀’를 두고 “진짜 축구를 즐기는 듯한 모습이다. 개념있는 응원녀”, “일부러 자신을 알리기 위해 과도한 노출을 하는 응원녀들보다 훨씬 청순하고 예쁘다.”, “저게 진짜 응원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이며 환호했다.
사진 = SBS ‘대한민국:나이지리아전’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김민경 인턴기자 co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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