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8세 친딸 ‘홀딱 벗겨’ 내쫓은 母 유죄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많은 사람이 오가는 길거리에 딸을 홀딱 벗긴 채 내쫓은 여성에게 유죄가 내려졌다.

홍콩신문 밍 파오에 따르면 전직 미용사인 웡 간춘은 8세 딸을 백화점이 밀집한 번화가인 툰먼에 옷을 벗긴 뒤 내보내 아동학대 혐의를 받아왔다.

홍콩 법정에 선 그녀는 “딸이 선풍기 스위치를 가지고 장난을 치다가 고장 내자 딸의 버릇을 고쳐주고자 망신을 조금 준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

경찰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옷을 아무것도 입지 않은 소녀가 훌쩍이며 인파 속을 걸었으며 사람들이 물어도 “엄마가 시켰다.”는 말만 반복했다.

병원에 실려가 검사를 받던 중 가슴·다리·팔 등에서 검붉은 멍이 발견됐다. 이에 대해 소녀의 어머니는 “딸을 내쫓기 전 옷걸이로 때렸다.”고 고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법원은 딸의 옷을 홀딱 벗긴 채 내쫓은 건 단순한 체벌이 아니라고 판단 웡 간춘에 아동학대 유죄를 확정했다. 현재 그녀는 보석으로 풀려난 상태지만 오는 7월 형량이 결정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최악의 한파 녹일 ‘최고의 온천 여행’은 이곳…“힐링 점수
  • ‘외도 남편’ 고발했다가 역풍…中 법원, 아내에게 “15일
  • “차라리 돼지를 키우지”…중국군 女장교, ‘마두로 참수’ 이
  • “너무 예쁜데 실력까지?”…일본 뒤흔든 20살 ‘배드민턴 여
  • “옷 입혀라” 민원까지…양귀비 조각상에 무슨 일이
  • 20대 여성, 피임하려다 그만…‘피임기구 파손’ 희귀 사례
  • “환갑 앞두고 얻은 금지옥엽”…‘59세 초고령 산모’ 기적의
  • “햄버거도 못 산다?”…‘자산 3조’ 유튜버가 밝힌 ‘돈의
  • 바위 능선에 머문 고요, 천태산의 겨울
  • “5분 더 자고 2분 더 걷는다”…수명을 바꾼 ‘작은 습관의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