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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불패 복고걸 ‘소리’, 이번엔 힙합걸로 변신

작성 2010.06.26 00:00 ㅣ 수정 2010.06.26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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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청춘불패’의 새 멤버로 발탁돼 첫 방송에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휘어 잡은 김소리(SORI).

그녀가 두 번째 미니앨범 티저영상을 공개하며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김소리(SORI)의 소속사 JSprime 측은 25일 “이날 자정 김소리(SORI)의 공식 팬카페 (http://cafe.daum.net/SO-RI)를 통해 티저영상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앨범은 오는 30일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티저영상에서 김소리는 이전에 선보였던 복고걸, 청순걸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보이시한 힙합걸로 변신했다. 비걸(B-GIRL)로 활동했을 만큼 태생이 힙합인 소리의 절도 있는 안무와 자신감 넘치는 눈빛은 섹시함마저 느끼게 해준다.

김소리(SORI)의 소속사 JSprime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콘셉트는 기존의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했을 뿐만 아니라 음악에 있어서도 새로운 김소리를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앞서 김소리는 지난 18일 방송된 ‘청춘불패’에 첫 모습을 드러내 춤과 함께 자신을 소개하는 등 유치리 주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눈길을 끌었다. 또 농촌 일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새로운 G7멤버로 기존의 멤버들에 완벽히 동화돼 향후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청춘불패’를 통해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김소리가 본업인 가수로서, 예능인으로서 모두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티저영상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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