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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랙’ 이준, 조권 쫓다 가랑이 찢어져’굴욕’

작성 2010.06.26 00:00 ㅣ 수정 2010.06.2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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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랙 이준이 방송 중 격렬한 댄스를 추다가 바지가 찢어지는 굴욕적인 순간을 맞았다.

26일 방송된 KBS 2TV ‘스타골든벨 - 1학년 1반’에 출연한 이준은 함께 출연한 2AM 조권의 ‘깝권’댄스를 추다가 바지가 찢어졌다.

이준은 조권이 ‘깝’을 잘할 것 같은 후배로 자신을 꼽으며 “요즘 경계하고 있다.”고 말하자 칭찬을 들어 좋다면서 “조권이 깝이라면 나는 갑정도 인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에 펼쳐진 조권과 이준의 ‘깝’댄스 대결. 먼저 조권이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깝 댄스를 선보이자 이준도 뒤질세라 격렬한 댄스를 선보였다. 하지만 이준은 의욕이 너무 앞선 나머지 바닥에 등을 대고 누워서 다리를 벌리는 동작을 하다가 그만 바짓가랑이가 찢어지는 굴욕적인 상황을 맞았다.

이에 고정MC들은 “깝권 쫓다 이준 가랑이가 터졌다.”고 이준을 놀렸고 출연진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한편 이날 ‘스타골든벨’에는 2AM 씨스타 주영훈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민경 인턴기자 co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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