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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전 아쉬움 남긴 슈팅 한방…이동국 “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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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만에 월드컵에 출전했던 이동국.

우루과이전에서 황금같은 동점골 찬스를 잡았으나 결정적인 한방을 놓친 것에 대해 괴로운 심정을 드러냈다.

지난 26일 남아공 포트엘리자베스 넬슨 만델라 베이 경기장에서 펼쳐진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한국축구대표팀은 골결정력의 부재로 아쉽게 2:1로 석패하며 16강 진출에 만족해야했다.

한국축구대표팀은 공 점유율, 패스 시도, 활동량 등에서 우루과이를 앞섰지만 슛의 정확성이 아쉬웠다.

특히 이날 이동국의 가장 아쉬운 장면은 후반 42분에 연출됐다. 이동국이 골키퍼와 1대1로 맞선 찬스에서 날린 슛이 골키퍼의 몸을 맞고 골문 앞에서 수비수에게 막히고 말았던 것.

중거리슛 정확도도 떨어졌다. 날씨탓도 있었다. 경기도중 앞이 잘 안보일 정도의 비가 내려 축구를 하기에 쉬운 경기는 아니였다.

이동국은 경기후 가진 인터뷰에서 “그런 장면을 수없이 상상했다. 땅이 미끄러워서 땅볼로 찼다.”며 “정리할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내가 상상했던 것이 아니다.”고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대표팀의 사령관인 허정무 감독은 “전체적으로 경기를 주도하면서 찬스를 잡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 찬스를 잡은 데서 우리가 경기를 결정짓는 골을 못 넣은 것이 흠이다.” 고 경기 후 소감을 전했다.

사진 = 방송캡쳐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2010 남아공월드컵 [대한민국:우루과이] 이동국의 안타까운 슛팅 >

< 제공: SBS & SBS콘텐츠허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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