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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독일-잉글랜드戰 오심논란에 ‘묵묵부답’

작성 2010.06.28 00:00 ㅣ 수정 2010.06.2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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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이 독일과 잉글랜드가 맞붙은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전에서 발생한 심판 오심논란에 대해 말을 아꼈다.

FIFA는 지난 27일 오후 11시(한국시각) 남아공 블룸폰테인 프리 스테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독일 대 잉글랜드의 경기에서 잉글랜드 램파트가 전반 38분 슈팅한 공이 크로스바를 맞고 골문 안으로 넘어간 뒤 튀어나왔지만 심판이 득점으로 인정하지 않은 데 대해 입장표명을 거부했다.

이와 관련 FIFA는 “심판 판정에 관해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프 블래터 FIFA 회장은 비디오 판독 도입에 대해 반대 입장을 고수했다.

사진 = SBS 중계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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