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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혜, ‘김탁구’서 윤시윤과 갈등구조 형성

작성 2010.06.30 00:00 ㅣ 수정 2010.06.3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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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자혜가 ‘제빵왕 김탁구’에 윤시윤의 누나로 출연한다.

최자혜는 오는 30일 방송될 KBS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7회 분부터 성인이 된 김탁구(윤시윤 분)의 첫째누나 구자경 역할로 모습을 드러낸다. ‘제빵왕 김탁구’는 지난 23일 방송된 5회분부터 성인 연기자들이 등장한 상황.

최자혜는 1~5회까지 아역 구자경 역할로 열연을 펼친 하승리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아 28세 어엿한 숙녀가 된 구자경의 모습을 연기한다. 최자혜가 맡은 구자경은 딸이라는 이유만으로 후계자 순위에서 밀려나는 것을 참지 못해 김탁구와 갈등구조를 형성하게 된다.

최자혜는 “아역들의 열연으로 인해 부담감이 배가 됐다.”며 “잘나가는 드라마에 합류하게 돼 긴장되고 부담된다. 구자경의 모습으로 열심히 살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사진 = 마이네임이즈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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