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예

故박용하, “부모님을 외롭게 만들었다” 후회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故박용하의 남다른 효심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박용하는 지난 4월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몇 개월간 달려온 일본의 앨범을 마무리하고 돌아왔는데 부모님들이 너무 외롭고 쓸쓸하고 지쳐 보였다.”고 글을 올려 부모님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박용하는 “아마 자식이란 놈들이 기가 살아서 펄펄 뛰고 난리를 피우니까 따라오기 힘드셨나 보다.”며 “앞만 보고 달려가는 동안 앞으로만 가는 자식들과 거리가 많이 생긴 것 같다. 이제 부모님을 위해 천천히 가겠다.”고 말해 지극한 효심을 드러냈다.

이처럼 박용하는 생전 집안의 실질적인 가장으로 부모님을 끔찍이 여겼던 효자였다. 특히 박용하는 위암 말기 진단을 받은 아버지의 투병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했으며 사망 당일에도 약간 술이 취한 상태로 귀가해 아버지에게 “내가 대신 아파야 하는데 미안해.”라고 한참동안 큰 소리로 울먹이듯 이야기 했다고 전해졌다.

이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용하의 사망소식을 듣고 아침부터 울적합니다.”, “남겨진 부모님을 생각하니 눈물이 납니다.”, “믿기지 않는 슬픈 일이 계속 일어나네요.”, “하늘에서는 부디 평안하길.” 등 안타까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故박용하는 30일 오전 5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30일 오후 3시 30분에 열린 박용하 공식브리핑에서 “박용하는 부친의 암 투병과 연예활동 등을 병행하면서 스트레스로 술을 마시고 충동적인 자살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박용하 트위터 캡처

서울신문NTN 서은혜 인턴기자 eune@seoulntn.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北에 넘어가느니 기체 손상 감수…‘마하 3’ 美정찰기 조종사
  • 美 최강 전투기, 한국 코앞에 전개…“북한, F-22 랩터
  • ‘성욕 못 참은’ 女교사, 학생들과 성관계…“조울증 때문”
  • 한국 KF-21, 美와 나란히 첫 비행 성공…왜 U-2정찰기
  • 중국 코앞에서 美 암람 미사일 생산…K방산에 미치는 영향은?
  • 한국 공군 것보다 좋다?…말레이 간 FA-50, 무엇이 달라
  • 한국산 천무 배우러 왜 폴란드로?…크로아티아군 찾아간 이유
  • 우린 핵무장 안 한다는데…“한국 핵잠, ‘숨은 의도’ 있다고
  • 군함 3척 사이에 해경선까지…中 함대 태평양 진출, 주변국
  • 한국산 FA-50M, 나란히 날다가 휙…말레이 새 기지 도착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