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경림이 결혼한 이후 배우 조인성과 연락이 끊겼다며 아쉬움을 드러내 시선을 모으고 있다.
박경림은 오는 4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환상의 짝꿍-사랑의 교실’의 최근 녹화에 참여했다. 그는 귀선생 정시연 양에게 “아줌마가 된 후 친한 남자 연예인들의 연락이 뚝 끊겨 버렸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박경림은 “조인성·이승기·비스트 등 친한 연예인들이 많은데 요즘은 연락이 안 온다.”며 친분이 있었던 남자 연예인들의 사진을 꺼내보였다. 이에 이승기의 열혈 팬인 귀선생은 박경림을 부러워하면서도 ‘3년차 아줌마’를 위해 단호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앞서 박경림은 지난 1월 출연했던 MBC ‘기분좋은 날’에서도 “나도 조인성의 소식을 인터넷으로 보고 안다.”며 현재 공군 군악대로 현역 군복무 중인 조인성에게 “연락 좀 하라.”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박경림은 2002년 종영된 MBC 시트콤 ‘뉴논스톱’에서 조인성과 연인 호흡을 맞추며 찰떡호흡을 과시한 바 있다.
사진 = MBC
서울신문 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