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재범이 미국 팝가수 어셔(Usher)의 내한 공연을 극찬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각오를 드러냈다.
재범은 지난 3일 오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어셔의 공연을 관람하고 자신의 트위터에 후기를 남겼다. 그는 “어셔 공연은 최고였다. 현존하는 최고의 엔터네이너다. 나는 6학년 때부터 그의 팬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재범은 “어셔 조심해라. 내가 따라잡겠다.”고 덧붙이며 어셔와 같은 뮤지션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어셔를 자신의 롤모델로 언급해온 재범은 지난 5월 자신의 유튜브채널에 어셔의 ‘풀링 어라운드’(Foolin’ around)를 직접 부르는 영상과 함께 “어셔는 내가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은 뮤지션”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재범은 그룹 2PM의 멤버로서 한국에서 활동할 당시 한 라디오 방송에서 어셔의 ‘컨페션’(Confession)을 불러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기도 했다.
한편 재범은 영화 ‘하이프네이션’ 촬영을 위해 현재 한국에 머물고 있다. ‘하이프네이션’은 비보이들의 도전과 갈등, 성장을 그린 청춘영화로 재범은 세계비보이챔피언 비보이팀 겜블러크루의 리더 역을 맡았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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