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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 토막살해’ 유기한 목사 자수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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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태평동의 한 교회의 담임목사 이 모 씨(53)가 부인 최 모 씨를 목 졸라 살해했다.

이 모 씨는 지난해 3월 교회 1층 사택에서 말다툼 끝에 부인 최 모 씨를 목 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토막 내 일부는 집 담벼락 사이에 묻고 나머지는 경기도 광주의 팔당호 근처에 유기했다.

이 씨는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경찰에 부인의 가출신고까지 했다. 가출신고를 받은 경찰은 사체가 숨겨진 사택을 방문조사 했지만 이 목사의 범행은 전혀 눈치 채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 4일 오후 이 씨는 심적 고통을 견딜 수 없었다며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에서 이 씨는 “부인이 신도들 앞에서 자신을 무시해 이런 짓을 저질렀다.”고 자백했다.

경찰은 이 씨에 대해 살인과 사체유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팔당호 근처에서 유기된 시신을 찾고 있다.

사진 = SBS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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