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동명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의 출연진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MBC를 통해 방송될 예정인 ‘장난스런 키스’는 현재 주인공의 캐스팅을 조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네티즌 사이에서는 가상 캐스팅 1순위로 거론됐던 그룹 SS501의 김현중이 ‘장난스런 키스’의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할 가능성에 대해 높은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최근 소속사 분쟁을 겪고 있는 박보영이 ‘장난스런 키스’의 여자 주인공으로 브라운관에 복귀할지에 대해서도 시선이 모인다. 지난달 박보영의 ‘장난스런 키스’의 캐스팅 물망에 오른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지만, 박보영과 소속사 휴메인엔터테인먼트 사이의 깊은 갈등으로 드라마 출연 가능성이 불투명해진 상태다.
이에 ‘장난스런 키스’의 제작사 그룹에이트 측은 6일 오전 “‘드라마 출연진과 관련, 현재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선보인 그룹에이트가 제작을 맡은 ‘장난스런 키스’는 ‘꽃보다 남자’와 더불어 아시아 순정 만화계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일본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국내에 앞서 대만에서 정원창, 임의신 주연의 드라마로 제작된 바 있다.
드라마 ‘궁’ 등을 연출한 황인뢰 PD와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의 고은님 작가가 의기투합한 ‘장난스런 키스’는 MBC 수목드라마 ‘로드 넘버원’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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