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 택연과 우영이 ‘인기가요’ MC에서 1년 만에 하차했다.
두 사람은 11일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를 마지막으로 방송을 마쳤다.
이날 택연은 “더욱 성숙된 모습으로 팬들에게 인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고, 우영은 “그동안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인기가요’와 설리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해당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ldquo;가지마라”, “그동안 두 사람의 진행에 정들었는데 아쉽다,”, “계속 MC로 남길 바란다.”, “설리 혼자 두고 가면 어떻게!” 등 아쉬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택연과 우영은 지난해 7월부터 ‘인기가요’의 진행을 맡아왔다.
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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