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주현미가 후배가수들에 대한 애정의 마음을 드러냈다.
주현미는 15일 오전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지난 3월 초 발표한 ‘짜라자짜’로 호흡을 맞췄던 소녀시대 서현에 대해 “서현이와 아들 준혁이 20살 동갑내기다.”며 “서현이도 그렇고, 후배들 보면 다 예쁘다.”고 말했다.
이어 주현미는 “안쓰럽기도 하다.”며 “가수라는 직업이 사랑을 받고, 또 사랑을 지키기 위해 책임을 다하려면 어느 정도 노력이 필요한 줄 알기에 안쓰러웠다.”고 속내를 내비쳤다.
또 “밥도 제때 못 먹고 친구들도 못 만나는 것을 보면 안타깝다.”고 말해 후배 가수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주현미는 아버지에 대한 원망으로 아들을 보여주지 않았다고 고백하며,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에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