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포털 사이트의 얼굴인식 프로그램이 서른한 살 이수영과 열아홉 살 포미닛 현아의 일치율이 100%에 이른다는 분석 결과를 내놓았다.
이수영은 지난 1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본인을 ‘100% 김현아’라고 분석한 한 포털사이트의 얼굴인식 프로그램 결과물을 게재했다.
이 프로그램은 실제나이 서른 한살인 이수영을 21세 여자로 인식했으며 포미닛의 현아를 이수영과 닮은 연예인 1위로 선정했다.
이에 이수영은 트위터를 통해 "이것은 진정 무엇이더냐! 난 이수영이란 말이다! 나도 연예인인데…."라며 다소 황당한 기분을 표출했다.
또 이와 함께 "그렇지만…21세 현아…."라며 걸그룹 현아와 닮았다는 분석에 대해 싫지 않은 기색을 내비쳤다.
한편 현재 해당 사진은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 등 이수영을 팔로우 하고 있는 스타들과 네티즌들에 의해 RT(리트윗·트위터에서 원문을 다시 배포하는 것)되면서 인터넷 공간에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사진 = 이수영 트위터, 나르샤 트위터
서울신문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