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남자’의 건욱(김남길 분)과 태라(오연수 분)가 이번에는 시사회장에서 밀회를 갖는다.
15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나쁜남자’ 11회에서는 건욱, 태라 두 사람이 아무도 없는 시사회장에 갇혀 미묘한 분위기를 형성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앞서 두 사람은 엘리베이터 안에서의 손가락 키스, 갤러리 창고에서의 격정적인 키스 등 주로 밀폐된 공간에서 스릴 넘치는 스킨십을 행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15일 현재 ‘나쁜남자’ 시청자 게시판은 "건욱에게 버림당할 태라를 생각하니 가슴이 참 아프다. 건욱이가 태라에게도 마음을 열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자꾸 생긴다.", "심건욱은 왜 태라를 계속 엮는건가? 심건욱이 태라한테 전혀 마음이 없는 게 맞나?", "태라가 불쌍하다." 등 두 사람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으로 가득하다.
한편 김남길은 ‘나쁜남자’ 속 건욱이 등장하는 장면을 모두 촬영한 후 15일 오후 1시 충청남도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사진 = 굿스토리
서울신문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