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에지, 보노, 래리 멀렌 주니어, 아담 클래이 등으로 구성된 U2는 1980년에 결성돼 30년 가까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세계적인 밴드다.
포브스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올해 6월 사이 360회가 넘는 월드 투어 콘서트로 총 3억 1100만 달러(한화 3700억 원)가 넘는 돈을 벌어들였다.
여기에는 티켓 판매 수익과 더불어 관련 액세서리 등이 포함돼 있으며, 이들은 각 콘서트에서 1000만 달러가 넘는 수익을 거둬들었다.
뒤를 이어 헤비메탈그룹 AC/DC가 1억 1140만 달러(1370억 원)로 2위를 차지했고, 섹시 디바 비욘세가 8700만 달러(1045억 원)로 뒤를 이었다.
가요계의 악동이었던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6400만 달러(770억 원)로 5위에, 비욘세의 남편인 힙합가수 제이-지는 6300만 달러(757억 원)로 6위에 랭킹됐다.
포브스는 수익 10위권에 드는 가수들이 총 7억 달러(8415억 원)에 가까운 수익을 올렸으며, 이중 1980년대부터 활동한 U2와 AC/DC, 브루스 스프링스틴, 마돈나 등 노익장이 거둬들인 돈은 3억 7200만 달러(4472억 원)로 절반이 넘었다고 전했다.
다음은 포브스가 발표한 ‘최근 1년간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 가수’ 1~10위
▲1위 U2 3억 1100만 달러 ▲2위 AC/DC 1억 1140만 달러 ▲3위 비욘세 8700만 달러 ▲4위 브루스 스프링튼 7000만 달러 ▲5위 브리트니 스피어스 6400만 달러
▲6위 제이-지 6300만 달러 ▲7위 레이디 가가 6200만 달러 ▲8위 마돈나5800만 달러 ▲9위 케니 체스니 5000만 달러 ▲공동 10위 블랙아이드피스·콜드 플레이·토비 키스 4800만 달러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