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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18세이상 관람가 판정...아역 김새론도 못봐

작성 2010.07.21 00:00 ㅣ 수정 2010.07.2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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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원빈이 주연을 맡은 영화 ‘아저씨’(감독 이정범 / 제작 오퍼스픽쳐스)가 18세 이상 관람가 판정을 받았다.

‘아저씨’의 제작 관계자는 “최근 영상물등급위원회 심의 결과 청소년관람불가등급을 받았다. 15세 이상 관람가를 기대했는데 아쉽다.”고 전했다. 이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는 아역 배우 김새론은 ‘아저씨’를 볼 수 없게 됐다.

‘아저씨’는 마약 거래, 장기 밀매, 유아 납치 등의 자극적인 설정과 높은 폭력 수위 때문에 이 같은 등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격투 장면의 폭력 수위가 상당히 높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한편 제작 관계자는 “야한 장면은 등장하지 않는다. 재심의를 신청할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아저씨’는 오는 8월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 오퍼스픽쳐스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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