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새롬이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고백했다.
김새롬은 최근 SBS 보이는 라디오 ‘김희철의 영 스트리트’에 출연, 진행자 김희철이 “오늘 평소보다 굉장히 예쁘게 하고 왔다”고 하자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답했다.
이어 방송 중간 남자친구와 함께 한 복싱게임 액션을 취하고, 사랑의 하트를 날리는 등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또, 신청곡을 남자친구가 데이트 때 불러준 올드팝 ‘마이 웨이’를 선곡, 네티즌들의 부러움을 샀다. “젊은 세대들이 많이 듣는 시간대에 ‘마이 웨이’를 튼다는 게 어울리는 선택은 아니지만 남자친구를 위해 꿋꿋이 선택했다”는 것.
방송을 접한 청취자들은 “진짜 남자친구가 생긴 것 맞냐 축하한다”, “방송 내내 사랑에 빠진 행복한 모습이다. 남자친구가 누구인지 궁금하다”등 김새롬의 연애모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김새롬이 밝힌 남자친구는 최근 Mnet ‘엠넷스캔들’에서 데이트중인 ‘가상 남자친구’로 밝혀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진짜 사랑에 빠진 여자의 모습이었다.”, “잘되길 바란다.”, “원래 처음에는 다 시작하는 것”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네티즌들의 바람대로 김새롬이 가상 남자친구와 앞으로 ‘진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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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