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승연이 MBC 새 아침극 ‘주홍글씨’로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21일 MBC 드라마국 관계자에 따르면 이승연은 오는 8월 9일 첫 방송 예정인 ‘주홍글씨’(극본 김지수 / 연출 이민수)에 여자주인공으로 전격 캐스팅됐다.
드라마 ‘주홍글씨’는 두 여자의 일과 사랑을 그리는 작품으로 이승연은 극중 30대 중반의 드라마 방송 작가인 한경서 역을 맡는다. 이 인물은 일과 사랑 사이를 오가는 희생정신이 강한 여성이며 상대역으로는 배우 김영호가 낙점됐다.
한편 이승연은 지난 16일 그동안 받은 사랑을 사회에 보답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장기기증 서약을 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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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